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
 
 박사무엘 목동
 
 이사야 9: 1-7
  갈릴리, 현재 중동의 요르단 바로 옆에 있는 팔레스타인에 위치 되어있는데, 이방의 갈릴리라고도 부르게 되었었죠. 팔레스타인이 어딘지 혹은 어떤 나리인지 모르는 분들은 이스라엘이라고 알면 됩니다. 이사야가 활동했던 시기는 갈릴리가 주변 나라들부터 침범을 당하고 망해가는 시기였습니다. 주민들은 포로로 끌려가고 하인들이 되었죠. 그들이 오랜 세월 동안 그렇게 지내며 다른 나라의 문화나 피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혼혈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방의 갈릴리라고 불리게 되었고 가장 무시 받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보면 그 중 흰 피부, 파란 눈, 글발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습니다. 진짜 오래 전에 혼혈이 일어난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후암과 사망의 그늘에 거하던 사람들에게 큰 빛을 비출 것이라고 이사야는 말했습니다. 이사야 내면에는 예수님이 미래에 오실 것이 아니라 현재 계시고 있었습니다.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시고 창성하고 즐거움을 찾고 참된 자유,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진정한 죄로부터의 자유를 얻고, 혼돈과 얽매던 것들이 불에 살라지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 아기로부터 되었는데, 그때 솔로몬이 모든 아기들을 죽이라는 명령에 목숨도 보장 받지 못한 상황에서 마구간에서 처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큰 빛과 대조되는 모습과 왕으로 온 것이 아니라 연약한 아기 존재로 왔는데 어떻게 이러한 예수님이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시고, 큰 빛 되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지 질문이 생깁니다.
 
  일학년의 대학 생활을 마쳐가는데요, 일단 한국에서 사는 것 자체가 어색했죠. 학교에 오자마자 수학공부가 나를 반겼고, 학기를 다니면서 시험, 과제, 보고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CMI 활동을 했는데, 할 일이 더 많아져 가니까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신 줄 만큼은 놓아버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답 없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여기저기서 도움과 조언을 받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뜻이 보이기에 전 계속 버텨 나갔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고 믿었죠.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전 아마 다른 이미지를 가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 하나님을 감사하는 순간들을 가집니다.
 예수님은 목공 일을 하면서 자랐죠. 그때 당시 목수의 자리가 지금의 큰 기업의 회장의 자리만큼 잘 나가는 직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우아한 편은 아니었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이고 따르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어깨에 정사를 맨 분, 원더풀 하게 인도하시는 분,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한 사례를 여러분들하고 나누고 싶은데요, 워싱턴에서 뛰어난 바이올린이스트가 길거리에서 한 시간 가량 연주를 했습니다. 이 한 시간 동안 알아주는 사람들은커녕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로만 반겨졌습니다. 이 바이올린이스트가 똑같은 연주를 무려 $3.5 million 불 짜리 바이올린을 들고 (똑 같은 바이올린임) 한 시트당 100불 정도 나가는 무대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WOW.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물어봅니다 : 일반적인 환경에서 부적절한 시간에, 우리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멈춰가며 감사하는가? 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뛰어난 것을 알아 볼 수 있는가?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악기 중 하나를 들고 최고의 음악의 일부를 연주를 멈춰 감상하기에 너무 바쁘다면 우리는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지나쳐버리고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아기로 우리에게 났습니다. 하지만 처녀 몸에서 태어난 것만큼 더 초자연적인 것이 있겠습니까? 물론 하나님의 기적 역사는 물리적인 법칙과 자연의 섭리를 모두 고부하지만,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고 죄를 사하여주신 예수님을 보내주심에 대해서 감사하고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주셨는데 우리는 그 아기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이 땅에 오신 날을 기억하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멈춰 감사의 표시를 보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