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현재 세계 최고의 강대국, 미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가지 못해 더욱 미련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미국을 드디어 하나님이 보내주셨습니다! 휴스턴,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미시건 이렇게 동부와 중부를 돌면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원래는 기독교인의 나라로 시작했지만 점점 세상에 죄의 문화를 퍼트리는 곳이 돼버리고 말아서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보스턴은 원래 기독인들이 처음 미국을 개척하게 된 곳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자들의 도시였습니다. 아직도 옛날의 건물들과 자취가 남아있는, 유럽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노예 해방을 위한 운동이 시작된 곳이기도 해 그 깊은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문의 중심지인 보스턴. 하버드, MIT, 보스턴 대학 등 여러 우수한 대학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때는 목사들을 양육하기 위한 곳이었던 하버드 대학이 오늘은 liberalism문화를 퍼트리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최고로 여기는 곳으로 전락하고 말아버린 것입니다. 그 증거로 하버드의 인을 변형시켜버린 것입니다. 원래 세 개의 책 중 하나는 덮여있었고 인간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하나님만 아시는 지식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이 미국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미국의 대학들을 위해 기도하는 주님의 종들이 있다는 것에서부터였습니다. 하버드의 사무엘 오다마 형제님, MIT의 마크 형제님, 고이삭 선교사님 가정 그리고 보지 못한 많은 하나님의 지체들이 보스턴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보고 곳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
 리라 믿게 됐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제게 미국 유학의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저를 통해서도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한 가지 미국에서 보고 감사했던 것은 하나님이 선교사님들을 통해 엄청난 섬김과 헌신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워싱턴의 조제임스 선교사님은 친히 집을 열어주시고 회사에 지각은 하시면서 까지 섬겨주셨습니다. 강여호수아 선교사님도 친히 우리 팀이 올 때와 공항에 갈 때도 바래다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도 미국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계신 것을 보고 앞으로 미국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양회를 통해 반가운 선교사님들과 다시 만나고 말씀과 함께 미국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선교사님들의 보고를 통해서 여러 곳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려 했는지 아직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하나 주님의 지체들이고 서로를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하나님 안에서 일꾼이 돼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와 내 앞에 있는 것들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세계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