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배가 10월 12일 저녁 6시 30분에 서울대CMI 선교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모태는 즐거운 우리교회 저녁 찬양예배로 집사,간사들이 모여 수 년간을 합심 기도와 회개의 눈물을 통해서 준비해왔습니다.
각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리고 은사대로 봉사를 하고 저녁에 청년들이 함께 모여 또래 공감대를 갖고 싱싱한 언어로 말씀을 듣고 찬양을 마음껏 부르고 속 시원히 기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시간만 되면 진실하게 하나님을 찾아 회개와 찬양으로 무릎꿇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 소수의 착한 예배자들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처럼 청년예배의 장을 예비해왔습니.
교회와 선교단체와 상관없이 청년들이 자유로이 와서 착한 예배를 드리고 아무리 일과로 잠을 못자고 피곤해도 예배만 드리면 영적 육적으로 힘을 얻고 활기를 찾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기적인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는 십자가의 청년들로 거듭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지성의 딜레마에 옭아매여 더이상 주춤거리지 않고 소신있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으로 결단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미래의 한국, 미래의 지구촌에 전공과 직장일을 잘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합심하여 세우는 역군들이 배출되는 비전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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