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배와 성령의 그릇을 이루다
 
  “네 장막터를 넓히라” 말씀을 따라 봄 학기부터 관악지부와 낙성지부 예배를 위한 기도의 그릇을 이루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는 관악, 낙성지부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 목자들과 간사들이 합심하여 일대일을 시작했고 그 학생들이 예배에 초청되어 왔습니다. 매주 화요일 7시에 드렸던 캠퍼스 예배는 10월부터 관악지부, 낙성지부가 각각(낙성지부 화 7:30, 관악지부 목 7시) 예배를 드렸습니다. 관악 지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낙성대 선교센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은 장정완 간사가 ‘개척정신과 믿음’이라는 큰 주제로 가을학기 동안 전했고, 매주 마지막 주에는 김현정 간사, 이주형 AG, 이지혜 목자들이 한 번씩 말씀을 전했습니다. 매주 캠퍼스 예배를 통해 영적인 충전과 실제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낙성 지부는 변형용 목사님이 마가복음 말씀을 1장부터 전하셨습니다. 1학년 학생들에게 맞춰서 본문말씀으로 미리 그룹공부를 하고 핵심내용을 메시지로 전하셨습니다. 오은총 목동이 사회로 섬기고, 김한나 목동이 찬양 반주를 하며 1학년들이 주인으로 섬기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는 월례회를 통해 예배 피드백과 학생들과 목동들이 소감을 발표하며 이들 안에 역사한 말씀의 은혜들을 서로 나누며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관악 지부 기도모임은 이지혜 목자, 박사무엘 목자, 이주형 AG(선배그룹), 하사라(생활대 13)자매, 정지홍 형제(컴퓨터 13) 장정완, 김현정 간사들이 매주 목요일 점심 12시에 동방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 GBS를 진행하고 한 주 은혜들을 나누었고, 특히 이주형 형제는 선배로서 신입생들의 실험과목에서 공부 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4월에는 헌신적으로 섬겼던 박사무엘 목자를 군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가을학기에는 매주 목요일 예배 이후 기도모임을 통해 기도의 그릇을 이루었습니다. 낙성 지부는 6월 마지막 주부터 9월까지 리더들의 기도모임인 “낙성 기도의 밤”을 진행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새벽까지 1박2일로 진행되는 기도모임이었는데 모두 3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는 리더들의 기도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5시에 변형용 목사, 김혜순 사모, 류병규 간사, 신요나단 목자 이렇게 4명의 리더들이 모여 현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을 말하고 서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2부는 낙성지부 양들을 위한 기도로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생물교육과 3명의 1학년(오은총, 김한나, 양희은)과 사회대 양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서 생물교육과 양들이 살아나고 낙성지부 예배에 담게 되었고 현재 오은총, 김한나 두 명이 목동으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3부는 금요일 새벽에 시대와 민족과 캠퍼스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눈이 각자의 삶을 넘어 시대와 민족으로 향하게 되었고 캠퍼스를 품는 기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성령의 역사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혹은 이른 아침 시간에 김혜순 간사님, 김현정 간사, 서은정 목자들이 모여 자매 기도단 중보기도모임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서은정 목자는 박사 논문을 쓰는 가운데서도 시간을 드려 영적인 그릇을 이루는데 힘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