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텍사스 CST CMI를 개척하다.
  미국 텍사스 CST CMI는 김다니엘 선교사님이 2011년에 A&M 대학에 유학생 선교사(해양공학 박사과정)로 파송을 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휴스턴 CMI 김복순 선교사님이 휴스턴에서 약 2시간을 운전하여 이곳에서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김다니엘 선교사가 박사과정 3학기에 접어들면서 전수열 형제와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전수열 형제는 해양공학 학부생으로 비기독인이었습니다. 그는 꾸준한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2013년 시카고 미국 국제여름수양회에 참석하여 세례를 받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8월 31일 김다니엘 선교사는 휴스턴 변마리아 선교사 선교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변마리아 선교사는 서울대 CMI 개척 협동간사로 섬기다가 2006년 휴스턴으로 파송되었고, 하이하버드 1기팀 자매스텝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TWU(Texas Woman’s University) 간호학과에 편입하여 2012년 RN 시험 합격을 했고, MD Anderson 병원에 간호사로 취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 비자 협정이 바뀐 관계로 취업과 관계없이 비자 연장이 되지 않아 3개월 안으로 한국에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김다니엘 선교사님이 기도 가운데 휴스턴 CMI 김복순 선교사를 통해 마리아 선교사와 교제를 시작하였고, 같은 해 8월 31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9월 초, 이 가정은 CST CMI 지부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이후 A&M 대학 근처에 집을 준비하여 이곳에서 현지 캠퍼스 영혼들을 섬기는 목자 가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이룬 결혼을 통해 아름다운 미국 캠퍼스 선교가정으로 선교사님 가정과 CST CMI를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
 
  2. SNU 7 소식
  김다니엘, 변마리아 선교사(미국 텍사스 CST) : “2013년 한 해 하나님께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주셨고, 일대일로 섬겼던 전수열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게 되어 감사해요. 이후 믿음이 잘 성장하여 함께 동역의 그릇을 이루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사과정 가운데 리서치를 잘 감당하여 좋은 결과들을 얻어가게 하셔서 감사드려요. 결혼 이후 가정에 새 생명(태명 : 사랑이)을 잉태하게 되어 감사해요”
  송다윗 선교사(탄자니아) : 송다윗 선교사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탄자니아 움트와라 지역에서 초등, 중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 파송된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움트와라 어린이 사역을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2013년 여름에는 말라리아에 걸려 육체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회복되어 믿음으로 사역을 계속 섬기고 있습니다. 2014년 7월이면 코이카 봉사 단원 사역을 마치게 되는데 이후 일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결정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Q국 R선교사 : 2011년에 파송되어 현지 대사관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척박한 땅이지만 믿음의 중심을 잘 지키며 그 땅에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의 씨를 열심히 뿌리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특별한 행사로 인하여 체력과 영적인 지혜가 많이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믿음의 중심을 지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김사무엘, 윤예슬 선교사(독일) : 스위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남미 과테말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1년 동안 독일 정부 일을 돕다가 현재는 독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선교 가정은 가는 곳 마다 기도의 그릇을 이루어 중보기도 가정으로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3. 하이하버드
  하이하버드 3기 팀은 7월 9일부터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중심 대학교를 탐방하고, 미국 국제 수양회(8월1일~4일)에 참석하고 8월 7일(30일간)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탐방은 김혜순 간사, 이지혜 목자(생명과학 10), 강보라 자매(간호 06, 약사)가 팀을 이루어 다음의 세 가지 기도제목을 잡았습니다. 1) 창 12장 2절 말씀 앞세우고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2) 체력과 안전을 지켜 주시도록, 3) 예비 전문가의 자세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7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텍사스와 휴스턴 CMI에 머물며 Rice 대학과 MD Anderson 대학 병원, A&M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김복순, 김다니엘, 변마리아, 이요한 선교사님들과 현지 목자들의 섬김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남부의 여유와 캠퍼스 개척 현장을 돌아보며 한 사람을 섬기는 목자의 심정을 배웠습니다. 12일부터 18일까지는 보스톤에 머물렀습니다. 보스톤에서는 하버드와 MIT 대학을 집중적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여러 인맥들(하버드 : 오다마, )을 통해 대학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었고, 현지인에게만 들을 수 있는 학문의 비결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제원호 교수님의 따님 결혼식에도 초청을 받아 미국식 결혼문화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고이삭 선교사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디 목사님의 생가를 방문하여 한 사람 믿음의 영향력과 선교의 힘에 대해 배우기도 했습니다. 18일부터 23일에는 뉴욕 방문을 통해 다양한 미국의 도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뉴저지에 사시는 장재동 선교사님 가정의 사랑의 섬김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23일부터 27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미국의 시대정신과 건국 사상을 접하며 미국 역사를 배웠고, 매릴랜드 대학도 방문을 했습니다. 조제임스, 강여호수아 선교사님 가정의 헌신적인 섬김을 배웠습니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카고를 방문했습니다. 제이콥 김 선교사님 가정의 전폭적인 섬김으로 미국 중부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특히 시카고 대학과 링컨 대통령 생가 방문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순생명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김혜순 간사가 서울대 CMI 기도제목을 발표했고, 이지혜 목자, 강보라 자매 모두 국제수양회 탤런트 쇼 연극연습을 함께 했습니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국제 수양회에 참석하여 전세계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과 교제할 수 있었고, 순생명교회와 함께 은혜로운 뮤지컬 공연도 했습니다. 특히 도니미카 엘리야 선교사님의 순교 역사와 계속해서 섬기고 있는 현지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전북대 의대에서 교수 연수차 미국에 온 이창섭 교수 가정과 아름다운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나이애가라 폭포와 파이어니어 선교사님 가정이 섬기는 미시건과 MUS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하이하버드 3기 탐방을 통해 한 가지 강하게 배운 점은 인내의 진통을 무릅쓰고 하나님을 소망하고 엎드리는 자에게는 결코 영원한 실패가 없고, 반드시 승리가 주어진다는 진리입니다. 이번 탐방으로 배운 믿음이 캠퍼스와 세계선교를 섬기는데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